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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와 글쓰기

교회다움 2장 정리

by 거룩한나그네 2019. 2. 19.
2장 왜 공동체인가?
53..그리스도는 그분의 백성을 위해 죽으셨고, 우리는 믿음으로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죽으신 백성에 속하게 될 때 구원받는다.
복음이 교회의 삶과 선교의 중심이라면
그와 마찬가지로 교회 역시 복음적인 삶과 선교의 중심이 된다.

54..우리는 지위나 속한 그룹 같은 역할 정체성이 아니라
성격이나 행동 경향 같은 기질 정체성으로 자신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이제 우리는 ‘나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에 혼자 힘으로 답을 찾거나 만들어 내야 한다.
55..우리의 인간성에 대한 삼위일체적 이해는 
우리가 맺고 있는 관걔 안에서 자신을 규정할 것을 요구 한다.
…개인주의적 세계관이 퍼져 있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화해와 연합,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이라는 복음의 메시지를 선포한다.
이것이 아마도 교회가 메워야 할 가장 중요한 ‘문화적 간격’일지 모르겠다.
..그리스도인이 됨으로써 나는 하나님께 속하고 형제자매들에게 속한다.
하나님께 속한 다음에 지역교회에 참여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그리스도안에 있다는 것은, 
그리스도안에 있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그리스도안에 있다는 의미다.

59..코이노니아..
코이노니아는 공동의, 나눔, 참여 등과 같은 단어와 연결되어 있다.
우리는 성령의 공동체이고, 그 안에서 그리스도와 교제를 나눈다.
우리의 삶을 나누고 재산을 공유하고 복음을 나눌 뿐 아니라
그리스도의 고난과 영광에도 함께 참여한다.
궁핍에 처한 예루살렘 교회를 위해 이방인 교회가 돈을 모은 것은 코이노니아의 실천이었다.


저글링 모델과 바퀴살 모델
저글링 모델에서 바퀴살 모델로..

오늘날에는 삶이란 자기 혼자 서는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사람들은 혼자서 가족과 친구 관계, 직장, 여가, 집안일, 여러가지 결정과 재정관리 등의 
다양한 책임이라는 공들로 멋진 저글링 묘기를 부린다.
더 나아가면 거기에 정치참여, 사회운동조직, 주민 단체나 학교 위원회 같은 
사회적 책임들도 추가한다.



삶의 중심에는 개인인 나가 아니라 그리스도인 공동체의 구성원인 우리가 있다.
교회는 내가 돌려야 하는 또 다른 공이 아니라 
내가 누구인지 규정해 주며 
내 삶이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도록 도와주는 곳이다.

63..대안적인 바퀴 모델에 의하면
아이가 태어난 것은 밥과 메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교회 전체의 문제다.
교회는 일정부분 책임을 함께 진다.
왜냐하면 정체성과 삶은 공동체로 존재하는 인격과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몇 사람이 번갈아 가며 매일 아침 쌍둥이를 목욕시켜 주면
밥과 메리가 함께 아침식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니면 누군가가 몇 달 동안 밥을 회사에 데려다주면 
밥이 차안에서 잠을 자거나 성경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69..교회는 부수적인 활동이나 선택 사항이 아니다.
교회야말로 하나님의 목적의 핵심이다.
..기독교는 온전한 교회다.
공동체를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전염성이 강한 공동체를 만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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