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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진 사역/독서PT

하우어워스 읽기 <평화의 나라> 5,6장

by 거룩한나그네 2022. 10. 6.

5장 예수 : 평화의 나라의 현존
하우어워스는 이 장을 쓰고 싶었다고 말한다. 기독교 윤리학은 예수님에 대한 고백에서 출발한다.
기독교 윤리학은 예수를 따르는 것이고, 예수를 닮아가는 것이다.
예수님이 누구신가? 예수님이 무엇을 하셨는가가 중요하다.
이 장에서 하우어스는 신약에 중요한 네 가지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한다.
예수님과 이스라엘은 어떻게 연결되고, 어떻게 다른가? 이에 대한 대답으로 하나님을 본받음을 말한다.
예수님이 선포하고, 보여주신 하나님 나라는 어떤 것인가?
부활의 의미는? 부활은 새창조의 시작으로 보아야 한다. 부활을 통해 용서와 평화의 나라를 수립했다.
칭의와 성화는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가? '바울에게 믿음은 개인의 신비한 변화가 아니라, 한 나라로 들어가는 것이다.'

'삶이 순례라는 기독교의 주장은 자아의 끝없는 성장을 가리키는 표현이고, 이것은 그리스도의 이야기 안에서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데 꼭 필요한 일이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주인이시며 우리는 이곳이 하나님의 세상이고 우리가 하나님의 피조물이라는 사실에 충실하게 사는 법을 그분에게서 배운다.'

6장 섬기는 공동체 : 기독교 사회윤리학
우리는 개인 윤리와 사회윤리를 나누어서 생각하려고 한다. 특히 개인 윤리에 집중하려고 한다. 하우어워스는 '개인윤리와 사회윤리를 구분할 수 있다는 개념은 정말이지 기독교적 확신의 본질을 왜곡한다.' 모든 윤리는 사회윤리라고들 말한다..자아는 근본적으로 사회적이다.
이 지점에서 교회를 이야기 한다. '교회의 첫번째 사회윤리적 과제는 교회가 되는 것, 즉 섬기는 공동체가 되는 것이다...교회를 교회로 만드는 핵심 요소가 세상에 평화의 나라를 신실하게 드러내는 일임을 기억하며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따라서 교회에는 사회윤리가 없다. 교회가 바로 사회윤리다.'
교회는 교회됨을 통해 세상을 보여주는 것이다. '교회가 교회로 존재한다는 것은 세상에 반대하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한 창조물로서 세상이 어떤 곳이 되어야 하는지 보이려는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교회를 너무 쉽게 생각하고, 그 기준을 너무 쉽게 낮추는 것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