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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진의 청년사역 연구/청년 오늘을 읽다 (청년관련 책 정리)

청년들과 함께 읽은 베스트셀러 - 신경끄기의 기술

by 거룩한나그네 2019. 11. 7.

첫번째..적어온 것 나누기..

이것을 듣고 느낀 점 나누기..

두번째..각 장별로 중요한 것을 나누기..

이것을 정리해서 함께 읽기..

이것을 읽고 느낀 점 나누기..

세번째..삶에 적용할 것들 나누기

 

책을 읽을 때 반드시 주목해야 하는 것은?

1.관찰..해석..적용

내가 감동 받은 한 문장..이 한 문장을 내 삶에 적용하면? 내가 꼽는 최고의 문장..

동의하지 못하거나..의문이 드는 문장은? 

2.함께 책을 읽는 즐거움..나를 드러내고..함께 읽어서 풍성해 지고

3.뭔가를 만들어 내는 즐거움..그냥 끝내는 것이 아니라 결과물이 남아야 한다.

작은 노력으로 큰 성과를 내는 것.

 

1 애쓰지마 노력하지마 신경쓰지마

무심함에 감탄할 이유는 하나도 없다. 무심함은 자랑거리가 아니다. 무심한 사람은 나약한 겁쟁이다.

..무심한 사람은 세상을 겁내고 자신의 선택이 초래할 결과를 두려워한다. 그래서 절대 의미 있는 선택을 하지 않는다.

과연 그런가? 정말 그런가? 

나는 무심하려고 하지 않는가?

 

의미있는 것 찾기..

선택과 집중..해야 하지만 잘 안된다. 과정은 무시한 채 결과만을 얻으려 한다.

진정으로 원하지 않는 것인가? 

 

27페이지..역설적이게도..겪고 나면 얻는 것이 있다.

쉽게 주어지지 않는구나..

 

고난에 신경쓰지 않으려면 그 외에 다른 부분을 신경쓰라.

나이 든다는 것의 이중성..경험을 쌓았기에 담담해지는 부분과 더 고난에 예민하고 불안이 많아지는 부분도 있다.

현재의 즐거움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33페이지..인생에 마주하는..꺼져

지금 중요하지 않을 것을 향해 꺼져라고..

 

23페이지..불안이라는 지옥의 무한궤도..

리더가 되는 입장에서..

리더가 되어야 한다는 불안감으로 인해 

감정을 생각하고 곱씹는 것으로 인해 공감이 되는 부분이었다.

 

 

2 해피엔딩이란 동화에나 나오는 거야..

우리 삶의 방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대부분 잘 하지 않는 질문들이 있다.

당신은 어떤 고통을 원하는가? 그리고 무엇을 위해 기꺼이 투쟁할 수 있는가?

..정말 이런 질문을 잘 하지 않는다..더 나아가서 고통을 감사하며 나아가는 것을 하지 않으려 한다.

이 책에서 등장하는 이야기 중에 운동에 대한 이야기..창업이후의 삶에 대한 이야기..

정말 고통을 견뎌야 한다. 이것이 얼마나 싫은지. 고통은 겪지 않으면서 성공하기를 바라는 모순이여.

아직 남은 과제..글쓰고..뭔가를 만들어 내는 작업을 위한 고통 견디기..

 

43페이지..성공을 결정하는..

생각의 전환..

 

47페이지..실망 판다..

문제 없는 삶을 꿈꾸지마..

38페이지..문제 없는 삶을 꿈꾸지마..그런건 없어.

높은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 삶을 살고 있는가?

아니면 그냥 쓸데 없는 일을 위해 살고 있는가?

가치 있는 삶을 사는 것이 이런 삶을 살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문제는 끊임이 없다..이것은 진리인 것이 분명하다.

자세를 바꾸어도 10분내로 불편해 진다.

-->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행복을 얻는다.

 

무엇을 위해 투쟁할 것인가? 이것이 당신을 규정한다.

사람은 자신을 규정하려고 한다..

내가 놓고 싶지 않은 무언가가 나를 규정한다.

텔레비젼 드라마가 우리를 규정하려고 한다.

 

 

3 왜 너만 특별하다고 생각해 ?

자기의 정체성을 좁고 희귀한 것으로 규정할수록

더 많은 삶의 요소들이 위협적으로 보일 것이다. 그러므로 되도록 단순하고 일상적인 방식으로 자신을 규정하라.

거창한 자아상을 버려야 한다.

..동의는 한다. 그러나 투쟁이 필요하다.

이렇게 자기를 규정하고, 추구하며 살기 위해서는 사회적인 압력, 신학적 압력을 견뎌야 한다.

좋은 목사라..사람들이 많이 모여들고, 사람들에게 깊은 감화를 던지는 목사라는 생각.

좋은 사역자란..큰 일을 계획하고..진행하고..놀라운 일을 이루어내는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한 마음과 헌신..계속되는 투쟁이다..

 

82페이지..나르시시즘..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지..이것이 나의 삶의 동력인대..

특별하면 안되는가? 여기서 특별함은 거창한 자아상을 만드는 것..혹은 거창한 자아상을 만들라는 압력..

 

특별함은 관계안에서의 특별함이다.

하나님안에서 특별함..다른 사람에 비교해서 특별함

 

1%는 인스타그램 느낌

하위 1% 트위터 느낌..비주류의 느낌..

최고 혹은 최악..휩쓸리기 쉬운 것 같다..

일상이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보는 것..듣는 것..너무나 특별한 일이 많다.

지루하고 따분하게 있는 것이 기분이 안좋다.

하나님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비추어서 자기를 규정하는 것 같다.

가장 은밀한 기도하는 것 조차 소비되는 느낌이다.

 

 

4 고통을 피하는 법은 없어

자기를 인식하는 일은 양파와 닮아 있다.

여러 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층들을 벗길수록 생뚱맞게 눈물 나는 일이 많아진다는 점에서다..

(ㅋㅋㅋ생각도 못했던 지점을 툭 친다..)

자기 인식의 첫 단계는 자기 감정을 이해하는 것이다.

자기 인식 양파의 두번째 층은 우리의 감정을 왜 느끼는지를 묻는 능력이다.

자기인식 양파의 더 깊은 층이 있다. 눈물로 가득한 이 세번째 층은 바로 개인의 가치관이다.

..최근에 배운 비폭력대화를 생각나게 한다.

이야기들도 흥미롭지만 그 사이 사이에 이런 놀라운 통찰을 깔고 있다는 것이 놀랍다.

나의 설교는 너무 많은 의미를 담는 것이 아닌가? 많은 이야기와 깊은 통찰..

통찰대로 살아가는 삶..이런 것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좋은 가치와 나쁜 가치에 대한 통찰도 흥미롭다.

좋은 가치는

현실에 바탕을 두고 / 사회에 이로우며 / 직접 통제할 수 있다.

나쁜 가치는

미신적이고 / 사회에 해로우며 / 직접 통제할 수 없다.

 

109페이지..진정한 자기계발..하나님이 생각남..하나님을 신경씀

 

자기계발서를 읽지 않는 요즘..

위로 받고 싶어서..긍정적인 마음을 키우고 싶었다..

지금은 굳이 그런 위로가 필요가 없다..

 

5 선택을 했으면 책임도 져야지

별로 마음에 드는 문장이 없다.

그나마..할거면 하고 말거면 말아..어떻게는 필요없어 정도..

 

119페이지..명심하라..

 

충격적인 이야기였다..

우리는 위로하려고 너의 잘못이 아니다고 한다..그러나 이것은 팩트가 아니다.

잘못은 나의 것이다..책임을 져야지 한다.

 

 

6 넌 틀렸어 물론 나도 틀렸고.

하지만 난 매일 덜 틀린 사람으로 거듭났다...

확신은 성장의 적이다.

...덜 틀린 사람..그래 이게 목표인거지..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여전히 내가 빠지는 함정은 

확실성..확정성의 문제다..

틀리는 것..거절당하는 것..이것이 죄도 아니고, 끝장도 아닌데..

이런 두려움 때문에 결국 아무것도 못하는 것은 얼마나 슬픈 일인지..

마치 나의 이야기를 하는 거 같은 글들이 많다..

 

잘못된 확신으로 인한 불안..

이런 것으로 인해 새로운 일을 하기 싫어하는 구나..

부딪쳐 보는 것이 중요하다.

 

147페이지..불편한 개념..

잘못된 믿음에 대해서..

 

내가 틀렸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반성적 태도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7 실패했다고 괴로워하지마

이보다 더 나은 가치는 과정을 지향한다...완결같은 건 없다.

..완결이 없는 가치를 추구하는 것..그 과정을 지향하는 것..

나에게 그것은 하나님 나라이다. 하나님 나라의 평화를 추구하는 것..

그래서 지치지 않고, 좌절하지 않고..계속해서 나갈 수 있는 것이다.

후원이라는 문제는 이 과정에서 필요한 것이다. 그러므로 거절이라는 실패를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

 

8 거절은 인생의 기술이야

거절을 피하는 행위는 단기적인 쾌락과 함께 장기적인 방황을 선사할 뿐이다.

..무엇을 거부하느냐가 우리를 규정한다.

<들려주고 싶은 조언>

건전한 관계와 불건전한 관계의 차이는 2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각자가 책임을 얼마나 잘 받아들이는가. 

둘째 각자가 기꺼이 상대를 거절하고 상대로부터 거절당할 수 있는가?

불건전하고 치명적인 관계를 맺는 이들은 하나같이 책임감이 희박하며 거절을 하지도 받아들이지도 못한다.

경계는...두 사람이 각자의 문제에 대한 책임에 딱 부러지게 선을 긋는 걸 일컫는다.

 

로맨스의 허구..로미오와 줄리엣의 본질..

 

9 결국 우린 다 죽어

무엇을 남길 것인가?

 

 

맥락화..

기독교적 이해..성경적인 신앙생활과는 어떤 관련이 있는가?

신앙을 성공주의적으로 그리고, 이야기하고 있지 않은가?

이 책을 통해 성경적인 성공, 자기 계발의 이야기를 다시 할 수 있을까?

성경이 말하는..기독교적인 성공과 자기계발은 무엇인가?

가치..가치를 이루어 내기 위한 삶의 방식..

(하나님 나라와 평화..그 평화를 이루는 사랑과 정직..)

이 책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

 

현재의 청년들의 삶에 던지는 좋은 조언 그리고 나쁜 조언.

현실을 돕는 조언..현실을 부정하거나 잘못된 삶을 만드는 조언..

 

성공과 실패의 전제와 방향을 바꾸어 준다

정신차릴 사람에게 권해 줄 만한 책들..

읽기 쉽다..팩트폭격은 기분이 나쁘지는 않고..납득이 된다.

 

모임을 마치고 나서

모임이 생각처럼 진행되지는 않았다.

책을 읽고 나누는 일..어떻게 하면 삶이 묻어나고..삶을 바꾸는 일이 되도록 할것인가?

본문에 대한 통찰과 삶에 대한 통찰..

20대들에게 삶에 대한 통찰을 요구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내용을 잘 이해하도록 돕는 것만해도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