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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진 사역/독서PT

선교적 교회

by 거룩한나그네 2022. 8. 8.

독서pt 선교적 교회 읽기 과정 첫번째 책
대럴 구더 선교적 교회 주안대학원대학교출판부 1998년

1-3장은 가장 기본적인 내용을 다룬다. 선교적 교회를 해야 하는 이유, 모던과 포스트모던사회의 특징과 그 속에 있는 교회,
크리스텐덤과 콘스탄틴주의에 의해서 형성된 교회, 그런 교회를 넘어서 새롭게 형성하려고 하는 선교적 교회.
저자들은 북미, 미국과 캐나다의 상황을 연구하고 정리하고 있다. 이런 논의에 비추어 보면 한국의 상황을 좀 더 연구할 필요를 느낀다.

4장은 교회를 재발견하거나 다시 고안하기 위한 기초로 복음에 대해서 말한다. 
복음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통치''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이해해야 한다.
하나님의 통치는 샬롬으로 나타난다. 평화,정의,축하의 특징은 가진 세상을 그린다. 샬롬은 하나님의 끝없는 돌보심과 연민어린 통치의 언약 아래에서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최고의 번영을 그린다.
이 장에서 흥미로운 지점은 하나님의 통치라는 말 다음에 어떤 말을 쓸 것인가? 하는 것이다.
잘못된 용어가 우리가 흔히 쓰는 '건설하다' 혹은 '확장하다'이다. 신약성경이 쓰는 올바른 단어는 '받는다'와 '들어간다'이다.
하나님의 통치는 이미 주어진 어떤 것이다. 
교회는 하난님의 통치를 향해 나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를 나타낸다. 
하나님의 통치를 나타내는 선교. 이것이 선교적 교회의 기초가 된다.

5장은 선교적 증언을 다룬다. 교회는 하나님의 통치를 나타낸다. 그러면 어떻게 증언할 것인가?
제일 중요한 선언은 '세상 속에 있지만 세상의 것이 아닌' 
176페이지부터 니버의 그리스도와 문화에 대한 반박이 나온다. 니버의 시도와 그의 분류에 대해서 적절한 반박을 하고 있다.
예수님의 사역은 설교, 가르침, 그리고 치유로 나타난다. 이런 방식으로 교회도 세상에 증언해야 한다.

6장은 성령에 의해 이루어지는 공동체 육성에 관한 것이다. 
하나님의 영은 역동적이고 교회에 생명을 주는 권세이며 보이지 않는 주님 주인 인도자 그리고 기독교 공동체의 격려자이다.
성령의 이러한 능력을 통해 보냄 받은 사람들은 선교적 공동체로 만들어 지고, 훈련되며, 준비되고, 동기를 부여하는 실천들을 통해 육성된다.

7장은 선교적 교회의 리더십을 다룬다. 선교적 교회의 리더십은 기존의 리더십과 무엇이 다른다.
먼저 아닌 것을 설명한다. 크리스텐덤에 의해서 형성된 리더십 = 사제들, 근대 계몽주의에 의해 행성된 리더십 = 전문가
선교적 교회에서 사도적 리더십이 중요하다. <새로운 교회가 온다> 4부에서 이것을 다루고 있다.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공동체, 멤버십을 바라보는 관점과 태도의 변화가 필요하다.
경계사고에서 중심사고로의 이동, 그러면서도 경계설정으로서의 언약 공동체의 필요성. 그림으로 정리한 이 부분이 흥미롭다.
특히 경계설정으로서의 언약 공동체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이 현실적이면서 흥미로운 부분이다.
경계사고와 중심사고를 옳고 그름으로 볼려고 한다. 그렇지 않다. 필요에 따라 어떤 설정으로 보느냐가 중요하다.

8장과 9장은 공동체의 조직과 연합에 대해서 다룬다.
각각의 공동체는 자기에 맞는 특성을 가진 체계를 적용해야 한다.
그러면서도 연합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책은 선교적 교회에서 다루어야 할 기본인 주제들을 다루는 입문서다.
하나님의 선교와 선교적 교회를 이해 할 수 있도록 돕는 기본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