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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진 사역/독서PT

헨리 나우웬. 날다, 떨어지다,붙잡다 중 3부 팀워크

by 거룩한나그네 2023. 12. 7.

이 장에는 세 팀이 나온다. 로드레이 공중그네 곡예단, 데니와 응급 구조대, 공저자인 캐럴린 휘트니브라운과 헨리 나우웬. 이들의 이야기는 팀워크에 대해서 여러 생각을 하게 한다. "이런 협력과 팀워크의 이야기는 당신에게 어떤 감화를 주는가? 당신 혼자가 아니라서 뭔가를 더 성공리에 또는 더 즐겁게 할 수 있었던 때가 기억나는가?"

공중그네 곡예단의 이야기에서 실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헨리는 이렇게 대답했다. 방금 하신 말은 공중그네에만 아니라 삶에서도 굉장이 중요합니다. 당신이 잘못한 거에요라고 비난하고 손가락질부터 하는 게 아니라, 그냥 현실을 직시하면서 기꺼이 상대에게 저는 당신 편입니다. 다음번에는 잘 하실 겁니다라고 계속 말해 주는 거잖아요. 그거야말로 놀라운 훈련입니다." 실패에 대한 이런 훈련이 좋은 팀워크를 만들어 간다. 
이 장에는 헨리가 평가와 분별을 받는 이야기가 등장한다. 라르쉬에서 시간을 보내고, 앞으로 어떻게 사역을 할지를 분별하는 모임을 가진다. 이런 분별은 과정은 부러움을 준다. 우리도 평가라는 과정을 가지지만 이렇게 한 개인을 배려하고, 공동체적으로 함께 하지 못한다. 우리는 어떻게 이런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