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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방에 빛을 2-3장..구약을 선교적 읽기 선교적 읽기는 기존의 읽기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성경을 읽을 때 그동안 주로 사용되었던 관점은 이런 것들이었다. 선교적 해석학은 이런 관점들을 좀 더 포괄하는 관점으로 하나님의 선교를 삼으려는 것이다. 선교적 해석학을 좀 더 이해하려면 크리스토퍼 라이트의 을 읽어보면 좋겠다. 2장에서는 출애굽기를 어떻게 볼 것인가에서 좀 다르게 본다. 출애굽의 핵심을 구원의 문제로 보기보다 이스라엘을 선교적 백성으로 만드시는 과정으로 본다. 3장에서 보는 다른 관점은 포로시기를 어떻게 볼 것인가? 하는 것이다. 포로시기를 열방에 흩어진 거룩한 백성으로 보는 것이다. 이것을 대표적으로 보여준 것이 다니엘서라고 볼 수 있다. 또 하나 새로운 생각은 신구약 중간기를 보는 관점이다. 신구약 중간기의 문제는 선교적 소명이 쇠.. 2022. 8. 16.
열방에 빛을 1장 교회의 정체성과 역할 교회론이 중요합니다. 교회의 정체성과 역할을 규정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슬로건이 이것을 규정하지 않는다. 마이클 고힌의 조언은 이야기와 이미지가 교회의 정체성과 역할을 형성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질문해야 한다. 우리안에 있는 이야기와 이미지가 무엇인지를. 이 책에서는 우리를 형성해 온 이야기와 이미지의 예들을 들고 있다. 이런 것들 중에 어떤 것이 나의 것인지를 아는 것이 시작이다. 우리의 이야기와 이미지는 무엇으로 형성되어야 하는가? 성경을 통해서다..그래서 2장부터는 성경의 이야기를 선교적으로 읽는다. 선교적으로 읽는 성경의 이야기와 이미지를 통해서 교회와 우리의 정체성과 역할을 규정해야 한다. 2022. 8. 16.
일상수도원운동..일상의 삶을 수도사로 살기. 목표 : 예전적 삶의 반복을 통해 제자도, 영성형성, 선교적 삶을 살기. 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일상 수도원 운동에 대한 좋은 제안들을 발견했습니다. 특히 1,2장에서 발견한 몇가지 생각들을 정리해서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의 상태를 이라고 말합니다. 최근에 청년들 사이에서 번아웃이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됩니다. ‘바쁜 삶, 분주한 삶. 그것으로 인해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이 사라진 것이 문제의 원인이다.’ 이런 삶에 꼭 필요한 것이 수도자적 상상력이라고 말합니다. 이런 생각에 대한 공감으로 일상 수도원 운동을 하고자 합니다 . ‘수도자 영성은 삶의 속도를 늦추어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을 뜻한다. 정신없는 속도로 움직이고 성취에 중독된 이 세상에서 속도를 늦춤으로 하나님 앞에서 중심을 .. 2022. 8. 8.
새로운 제자의 삶을 위한 일상 수도원 운동 1. 새로운 일상, 공존의 제자도 With 코로나가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이야기하던 뉴노멀의 시대가 시작된 것입니다. 뉴노멀의 시대에 그리스도인 답게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뉴 노멀 시대를 기회삼아, 그동안 제기 되었던 문제들을 풀어가야 할 때입니다. 그동안 제기된 문제의 핵심은 제자도와 제자훈련입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어떻게 살 것인가? 그리스도인 답게 살아가기 위해 어떤 훈련이 필요한가? 코로나 시대와 뉴노멀의 시작은 우리에게 새로운 상상력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새로운 상상력은 항상 새롭지 않습니다. 옛것을 깊이 공감하고, 새로운 시대에 맞춰서 적용할 때 새로운 상상력과 새로운 방향이 나오는 것입니다. 일상 수도원운동은 오랜된 것의 새로운 적용입니다. 팬데믹을 겪고 뉴노멀을 시작하면서 떠.. 2022.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