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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너머의 교회 1장 거대한 와해 알렌 락스버러는 거대한 와해를 이야기 한다. 43 그리고 성령께서 이 긴 와해의 과정에서 일해 오셨다는 것이다. 만일 이 긴 와해의 과정에서 성령께서 일해 오셨다면, 하나님은 교회들에 대해서 손을 거두신 것이 아니다. 성경을 보면 무너지는 곳들은 하나님 백성을 위해 하나님이 새로운 장래를 형성하시는 서곡이었다. 우리는 현재 혹은 일시적으로 유배 상태에 있지 않다…유배라는 언어는 돌아갈 길이 있을 수 있다는 뉘앙스가 있다. 그러나 사실 돌아갈 수는 없다. 우리는 현재 새로운 곳에 있다…따라서 교회는 매우 다른 질문을 던져야 한다. 어떻게 교회를 고쳐서 재가동할 것인가라는 유배적 관점의 질문은 우리가 성령을 분별하는 데 도움이 안 될 것이다. 44 이 와해의 공간의 희망의 공간이다. 이 여.. 2023. 1. 16.
하우어워스 읽기 <교회의 정치학> 서문, 1장 교회의 정치학은 종교적 게토를 벗어나 신학을 하는 방법을 찾으려는 시도였다. 큰 문제 중 하나는 그리스도인의 말하기에 사용되던 많은 어휘가 이미 일반화되어 버렸다는 것이다. 그 결과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말하기가 지녀야 할 낯섦을 너무나 자주 잃어버린다. 이 책에서 나는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기독교의 확증을 지탱하는 데 필요한 실천의 구현으로서 교회가 중요함을 재확인함으로써 그 전략에 이의를 제기하고자 한다...이 책이 그 유일한 목적을 잘 달성한다면 기독교 신념이 진리냐 거짓이냐 하는 문제는 교회가 자신의 사회적 정치적 입장을 어떻게 이해하는가와 분리될 수 없음이 분명해 질 것이다. 2022. 10. 27.
미션얼 읽기과정 - 교회란 무엇인가? 레슬리 뉴비긴 이 책은 뉴비긴이 영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쓴 글이다. 미션얼에 대한 관심보다 선교사로서의 고민이 더 많이 묻어 있다. 그래서 교회의 연합에 대해 계속 이야기 한다. 선교의 현장에서..복음을 전할 때 교회의 연합은 왜 중요한가? 복음과 교회의 연합은 연결되어 있다. 평화와 사랑의 복음을 이야기하면서, 교회는 싸우거나 경쟁하고 있다면 그 불일치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그래서 복음을 전하는 것과 교회의 연합은 함께 가야 하는 메시지다. 그려면 어떻게 교회의 연합을 이룰 것인가? 뉴비긴은 세장을 할애해서, 개신교, 로마 카토릭, 오순절 운동의 교회론을 다룬다. 각각 무엇을 강조하고, 어떤 약점이 있는지. 뉴비긴이 이 세 가지 전통을 다루는 이유는 이것을 모두 아울러야 교회의 본질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 2022. 10. 11.
하우어워스 읽기 <평화의 나라> 5,6장 5장 예수 : 평화의 나라의 현존 하우어워스는 이 장을 쓰고 싶었다고 말한다. 기독교 윤리학은 예수님에 대한 고백에서 출발한다. 기독교 윤리학은 예수를 따르는 것이고, 예수를 닮아가는 것이다. 예수님이 누구신가? 예수님이 무엇을 하셨는가가 중요하다. 이 장에서 하우어스는 신약에 중요한 네 가지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한다. 예수님과 이스라엘은 어떻게 연결되고, 어떻게 다른가? 이에 대한 대답으로 하나님을 본받음을 말한다. 예수님이 선포하고, 보여주신 하나님 나라는 어떤 것인가? 부활의 의미는? 부활은 새창조의 시작으로 보아야 한다. 부활을 통해 용서와 평화의 나라를 수립했다. 칭의와 성화는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가? '바울에게 믿음은 개인의 신비한 변화가 아니라, 한 나라로 들어가는 것이다.' '삶이 순례라는.. 2022. 10. 6.
월간 청사진 2022년 9월호 2022. 9. 29.
열방에 빛을 4-6장을 읽고 4장 예수님의 사역을 선교적으로 읽다. 예수님의 사역의 핵심을 무엇으로 볼 것인가? "예수님 자신의 선교는 그러한 선교적 역할과 정체성을 다시 감당하는 종말론적 공동체를 회복시키는 것이다." 5장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교회의 선교적 정체성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을 어떻게 볼 것인가? 승리자 그리스도의 이미지..희생제물의 이미지..이러한 두 모델은 최근에 대한 논의를 주도해 왔고 아타깝게도 서로 대립해 왔다. 그러나 두 이미지는 모두 선교적 교회를 위해 십자가를 온전히 이해하는 데 있어서 중요하다. 속죄의 세 가지 차원을 보아야 한다. 속죄는 종말론적이다...속죄는 공동체적이고 우주죽이다...속죄는 변혁적이다. 초대교회에서 예순님의 부활은 이러한 새 창조의 시작이었다. 6장 사도행전을 선교적으로 어떻게.. 2022. 8. 29.
열방에 빛을 2-3장..구약을 선교적 읽기 선교적 읽기는 기존의 읽기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성경을 읽을 때 그동안 주로 사용되었던 관점은 이런 것들이었다. 선교적 해석학은 이런 관점들을 좀 더 포괄하는 관점으로 하나님의 선교를 삼으려는 것이다. 선교적 해석학을 좀 더 이해하려면 크리스토퍼 라이트의 을 읽어보면 좋겠다. 2장에서는 출애굽기를 어떻게 볼 것인가에서 좀 다르게 본다. 출애굽의 핵심을 구원의 문제로 보기보다 이스라엘을 선교적 백성으로 만드시는 과정으로 본다. 3장에서 보는 다른 관점은 포로시기를 어떻게 볼 것인가? 하는 것이다. 포로시기를 열방에 흩어진 거룩한 백성으로 보는 것이다. 이것을 대표적으로 보여준 것이 다니엘서라고 볼 수 있다. 또 하나 새로운 생각은 신구약 중간기를 보는 관점이다. 신구약 중간기의 문제는 선교적 소명이 쇠.. 2022. 8. 16.
열방에 빛을 1장 교회의 정체성과 역할 교회론이 중요합니다. 교회의 정체성과 역할을 규정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슬로건이 이것을 규정하지 않는다. 마이클 고힌의 조언은 이야기와 이미지가 교회의 정체성과 역할을 형성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질문해야 한다. 우리안에 있는 이야기와 이미지가 무엇인지를. 이 책에서는 우리를 형성해 온 이야기와 이미지의 예들을 들고 있다. 이런 것들 중에 어떤 것이 나의 것인지를 아는 것이 시작이다. 우리의 이야기와 이미지는 무엇으로 형성되어야 하는가? 성경을 통해서다..그래서 2장부터는 성경의 이야기를 선교적으로 읽는다. 선교적으로 읽는 성경의 이야기와 이미지를 통해서 교회와 우리의 정체성과 역할을 규정해야 한다. 2022. 8. 16.
일상수도원운동..일상의 삶을 수도사로 살기. 목표 : 예전적 삶의 반복을 통해 제자도, 영성형성, 선교적 삶을 살기. 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일상 수도원 운동에 대한 좋은 제안들을 발견했습니다. 특히 1,2장에서 발견한 몇가지 생각들을 정리해서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의 상태를 이라고 말합니다. 최근에 청년들 사이에서 번아웃이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됩니다. ‘바쁜 삶, 분주한 삶. 그것으로 인해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이 사라진 것이 문제의 원인이다.’ 이런 삶에 꼭 필요한 것이 수도자적 상상력이라고 말합니다. 이런 생각에 대한 공감으로 일상 수도원 운동을 하고자 합니다 . ‘수도자 영성은 삶의 속도를 늦추어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을 뜻한다. 정신없는 속도로 움직이고 성취에 중독된 이 세상에서 속도를 늦춤으로 하나님 앞에서 중심을 .. 2022. 8. 8.
새로운 제자의 삶을 위한 일상 수도원 운동 1. 새로운 일상, 공존의 제자도 With 코로나가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이야기하던 뉴노멀의 시대가 시작된 것입니다. 뉴노멀의 시대에 그리스도인 답게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뉴 노멀 시대를 기회삼아, 그동안 제기 되었던 문제들을 풀어가야 할 때입니다. 그동안 제기된 문제의 핵심은 제자도와 제자훈련입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어떻게 살 것인가? 그리스도인 답게 살아가기 위해 어떤 훈련이 필요한가? 코로나 시대와 뉴노멀의 시작은 우리에게 새로운 상상력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새로운 상상력은 항상 새롭지 않습니다. 옛것을 깊이 공감하고, 새로운 시대에 맞춰서 적용할 때 새로운 상상력과 새로운 방향이 나오는 것입니다. 일상 수도원운동은 오랜된 것의 새로운 적용입니다. 팬데믹을 겪고 뉴노멀을 시작하면서 떠.. 2022. 8. 8.
선교적 교회 독서pt 선교적 교회 읽기 과정 첫번째 책 대럴 구더 선교적 교회 주안대학원대학교출판부 1998년 1-3장은 가장 기본적인 내용을 다룬다. 선교적 교회를 해야 하는 이유, 모던과 포스트모던사회의 특징과 그 속에 있는 교회, 크리스텐덤과 콘스탄틴주의에 의해서 형성된 교회, 그런 교회를 넘어서 새롭게 형성하려고 하는 선교적 교회. 저자들은 북미, 미국과 캐나다의 상황을 연구하고 정리하고 있다. 이런 논의에 비추어 보면 한국의 상황을 좀 더 연구할 필요를 느낀다. 4장은 교회를 재발견하거나 다시 고안하기 위한 기초로 복음에 대해서 말한다. 복음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통치''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이해해야 한다. 하나님의 통치는 샬롬으로 나타난다. 평화,정의,축하의 특징은 가진 세상을 그린다. 샬롬은 .. 2022. 8. 8.
스탠리 하우어워스 윌리엄 윌리몬 십계명 이 책에서 들어가는 글이 가장 좋다 ㅎㅎㅎ 들어가는 글은 맨 처음 인용한 루터의 글에 대한 설명 혹은 두 사람 식의 해설이다. 마르틴 루터. 대요리문답 우리말로 번역된 대교리 문답에는 이렇게 써 있다. 계명들을 안다는 것은 이 계명들을 자기중심적으로 해석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계명들은 영과 진리 안에서 삼위일체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 형성되는 공동체의 실천에 달려 있다. 결혼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교회를 떠나서 우리는 간음을 이해할 수 없다. 자기 소유에 대한 개념을 재정립해 주는 교회를 떠나서는 십계명이 왜 도둑질을 비난하는지 알 수 없다. 공동체는 논의와 숙고가 필요하다. 윤리적인 주제에 대해서 논의와 숙고를 통해 나름대로의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 우리는 어떻게 이런 논의와 숙고가 가능한.. 2022. 7. 7.